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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titled 속리산에 다녀왔습니다.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.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.항상 그자리를 지키며 우리에게 쉴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힐링하고 왔습니다. 사진은 찍는 사람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. 저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전해질거라고 믿습니다. 더보기
출근길 항상 마주하는 모습입니다. 출근길 항상 마주하는 장면입니다. 대부분 아이들의 등교길을 배웅하는 어머님이나 어르신들은인도에 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광봉이나 깃발로 길 끝만 막고 서 계십니다.(깃발이라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 단어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)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이신 이 어르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. 처음 이 모습을 목격했을땐 '얼마나 가겠어..... 오버하신다'라는 생각만 했습니다.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달리1년째 같은 자리에서아이들의 등교길을 배웅하고 계십니다. 그리고 이 학교 앞은 모든 어른들이횡단보도에서 이렇게 아이들을 반깁니다. 너무나 당연하듯이...ㅎ 많은 사람들이 이 어르신처럼 따뜻한 사람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.저부터 그렇게 되어야겠지만요...ㅎ(노력은 하고있지만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.. 더보기